광명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성황리 운영

2015-03-12 15:29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2일 오전 올해 첫 로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성황리에 시작했다.

소방서는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기 만화영화 “로보카 폴리”의 소방차 로이 캐릭터를 활용,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인데 지난달 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참가접수가 단 이틀만에 1년치 교육전체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은 먼저 3층 대회의실에서 로이캐릭터 PPT자료를 활용,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가정내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실습을 진행하고 1층으로 이동해 물소화기, 소방차량 탑승 체험, 포토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첫 교육에는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에서 제공한 특별선물인 로이핫팩과 소방서에서 제작한 소소심 홍보용 로이소방차 종이접기를 기념품으로 증정,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권오성 반장은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운영해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