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기흥' 이달말 분양
2015-03-12 15:19
전용 72·84·95㎡ 총 976가구 규모, 기흥역 바로 옆
수원CC·남부CC 더블 조망권 확보, 쾌적한 주거공간 갖춘 단지
수원CC·남부CC 더블 조망권 확보, 쾌적한 주거공간 갖춘 단지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힐스테이트 기흥'을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광교', '힐스테이트 서천'에 이어 수도권 남부에 공급하는 세 번째 단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2층~지상49층 5개동, 총 97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A 42가구 △72㎡B 211가구 △84㎡A 425가구 △84㎡B 82가구 △84㎡C 128가구 △95㎡A 88가구로 90% 이상이 전용 84㎡이하 중소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흥역세권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원 24만7765㎡ 규모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 남부에서도 몇 되지 않는 대규모 개발부지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알짜부지로 통한다. 아파트 5100가구와 주차장을 갖춘 대중교통환승센터, 대규모 상업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 IC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용인서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국도42번 등과도 인접해 서울, 경기 남부는 물론 지방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메리트로 꼽힌다. 49층의 고층으로 설계돼 단지 북측으로 147만2979㎡에 달하는 수원CC, 남측으로는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골프장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단지 건너편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며 오산천과 단지 뒤 야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