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충청지역 간선교통망 재난․재해 예방 총력
2015-03-12 14:58
-대전국토청 등 3개 기관과 상호협력 MOU 체결...장비․인력․물자 상호지원체계 구축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상로 시설안전본부장(오른쪽부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윤왕로 청장, 한국도로공사 김경일 대전충청본부장, 교통안전공단 이익훈 중부지역본부장은 '충청지역 간선교통망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이날 오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네 개 기관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비탈면, 터널, 교량 등의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공단은 재난·재해의 발생상황을 대비하여 장비·인력·물자의 상호지원 체계구축에 협력하고, 직원들의 재난⋅재해 예방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교육지원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 기관은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여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상로 시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지역 도로시설물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공단도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