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충남경찰청장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 정착시킬 것”
2015-03-12 14:15
- 김양제 청장, 취임 100일 맞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역 치안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일회성·획일적인 치안활동보다는 주민이 원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펼쳐나가겠다.”
“가정을 파탄 내고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도박과 불법 사행성게임만큼은 반드시 강력하게 단속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
지난해 12월 4일 부임한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취임일성으로 강조한 내용이다.
또한,‘경찰이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늘 평소 소신이 내부 직원과의 소통과 사기진작으로 이어지면서 충남경찰의 내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처럼 고향 지역 치안을 책임지며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김 청장이 3월 1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아울러, 32개 유형의 재난재해·대형 사고에 대비한 충남경찰만의 안전 종합대응 매뉴얼을 새롭게 만들고 주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관할·기능을 가리지 않는 신고자 중심의 112신속대응시스템과 폴리스라인 설치 및 소음측정을 통한 엄정한 집회시위문화를 정착시키고, NFC칩이 부착된 안심택시 및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술을 이용한 도심공원 치안망이 구축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도 한층 강화되었다.
특히,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악성사기범 및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과 동네조폭 재범방지 활동을 펼쳐왔다.
이처럼 충남경찰이 김 청장 취임 이후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쳐온 결과 올 해들어 2월말까지 총 범죄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하고, 검거율은 3.9% 증가했다.
또한, 5대 범죄 발생은 8.1% 감소하고 검거율은 9.4% 증가했다. 특히, 사행성 게임장 단속은 5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맞는 촘촘한 치안안전망 구축과 함께 김 청장이 취임이후 역점을 둔 것이 내부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부 만족이 자연스럽게 주민만족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김 청장은 현장 경찰관의 선행미담, 수범사례, 주요범인 검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담당 경찰관에게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자랑스러운 경찰관 패를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과장들이 참석하던 회의 대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서무주임, 사무실 막내, 여직원, 행정관 등 다양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내부 직원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김양제 청장은“현장과 소통 중심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치안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