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데뷔 후 첫 부산 단독콘서트 ‘헬로! 멜로디 in 부산’ 개최

2015-03-12 13:44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오는 4월 4일, 부산 첫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비투비는 11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부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 in 부산’의 공연 정보를 공개하고 2015년 첫 단독 공연 소식을 알렸다. 비투비 부산 콘서트 ‘헬로! 멜로디 in 부산’은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올림픽 홀에서 데뷔 2년 7개월 여 만에 이뤄진 비투비 첫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의 연장선으로 오는 4월 4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해 약 6000여 명 관객들의 열광 속에 성공리에 치러진 비투비의 첫 국내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압도적 무대를 꾸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비투비의 이번 부산 단독 콘서트는 생생한 라이브 사운드와 함께 일곱 멤버의 압도적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층 화려한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보컬라인과 랩 라인으로 구분되는 비투비의 강렬한 유닛 무대는 물론 풍성한 멤버별 개인무대 역시 준비 중으로 기다리는 지방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미니 7집 음반 ‘윈터스테일’을 발표하고 ‘울어도 돼’, ‘울면 안 돼’등의 히트곡을 통해 사랑스러운 겨울 시즌 송 활약을 펼쳤던 비투비는 이후 예능, 라디오 등 개별 활동에 나서며 일본 프로모션을 병행해 왔다. 비투비는 오는 25일 일본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미래(あした)’를 발표하고 상반기 일본 시장 점령에 나서며 떠오르는 ‘한류 루키’ 다운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