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가조찬기도회 참석…한반도평화통일 기원

2015-03-12 07:55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여야의원과 주한외교사절 및 세계기독의원연맹(WCPA) 회원, 김종덕 문체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선도 목사(광림교회 원로)가 설교를 전할 이 기도회에서 3천여 명의 기독교지도자들은 광복70주년 분단70년을 맞은 올해가 평화통일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는 회복의 원년이 되기를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특별히 기독청년·대학생 2천여 명은 국가조찬기도회 직후 오전 11시부터 2시간 여 동안 제1회 한반도평화통일청년기도회를 처음으로 열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계가 평화통일의 비전을 담아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것에 감사를 전하고 다시금 한국 교회의 역량과 저력으로 마음을 모아 ‘희망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