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29일까지 LG생활건강 생필품 최대 42% 할인…수익금 기부

2015-03-12 00:00

[사진=옥션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옥션이 LG생활건강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바이굿스토어(Buy good store)’ 프로젝트를 통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바이굿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 판매수익금 중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옥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착한 소비 확산이라는 취지 하에 마련됐다.

이번 바이굿스토어에서는 LG생활건강의 인기 생필품을 최대 42%까지 할인판매하고, 제품 당 50포인트의 기부금을 자동 적립하여 후원금으로 조성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프란 코튼리필 (6개, 1만 1900원), 수퍼타이(4개, 1만 900원), 테크 액체세제(1만 900원), 엘라스틴 샴푸, 린스(각 4500원), 토디앙 화이트클라우드(3팩, 2만 9900원) 등이 있으며, 추가 10% 중복 할인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모아진 기부금은 재해취약가구 및 요양시설 등의 봄맞이 대청소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옥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나눔을 함께 실천할 ‘나눔패밀리’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나눔 활동 장소는 충북 진천군 일대의 재해 취약지역으로, 도배에서부터 노인정 청소 및 세탁,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바이굿스토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이 업체 김은신 생활주방팀장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매년 ‘바이굿스토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옥션은 바이굿스토어와 함께 나눔경매, 나눔봉사활동 등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