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완판녀들… 한지혜, 립스틱 완판녀 등극
2015-03-11 16:10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8일 막을 내린 MBC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아직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마친 출연진들도 아쉬움을 전하며, 즐거운 촬영이었다는 소감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속 수인역을 맡은 한지혜는 방송이 끝난 후 ‘완판녀’ 타이틀이 붙으며 더욱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지혜는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 방송에서 그 동안 안타까운 사랑으로 남아 있던 우석(하석진 분)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감격스러운 재회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한지혜는 영옥(김수미 분)으로부터 “너도 예뻐야 한다”며 건네 받은 핑크빛 립스틱을 발랐고, 립스틱 하나만으로 한껏 화사하고 빛이 나는 미모를 뽐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지혜 립스틱’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한지혜 립스틱으로 알려진 핑크 립스틱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4번 제품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 관계자는 “504번 제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벨벳 텍스처로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며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감을 자랑한다”며, “전설의 마녀 한지혜 립스틱으로 알려지면서 매장 매출이 증가했다. 립스틱으로 한지혜 씨도 완판녀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014년 10월 15일 첫 방송 후 마지막 회까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인기 주말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오는 3월 14일부터 배우 김성령, 이종혁, 윤박, 이성경이 출연하는 ‘여왕의 꽃’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