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인 58%, 경제혁신 제대로 못해”
2015-03-11 14:21
중기중앙회, 조사결과 발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인의 대다수가 정부가 지난 1년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소기업인 의견조사’를 한 결과, 58.3%가 지난 1년간 정부가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긍정적인 답변은 7.7%에 불과했다.
정부의 추진성과에 부정정인 이유로는 내수침체(39.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추진력 부족(17.7%), 국회마비(15.4%), 국민의 이해와 지지 부족(13.1%), 세부계획 미흡(7.4%) 등의 순으로 답했다.
경제혁신 계획 중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복수응답)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내수기반 확대(55.7%)라고 답했고 이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55.3%), 공공부문 개혁(47.0%), 사회안전망 확충(34.3%), 청년·여성고용률 제고(27.3%) 등을 꼽았다.
정부 계획이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30.0%)이 부정적인 답변(24.3%)보다 많았다.
또 장기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구조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의 응답(33.7%)이 부정적 응답(23.0%)보다 많았다.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 중시(33.4%), 원칙있는 행정(21.0%), 국민의 지지와 이해(13.3%), 추진력(10.0%) 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해야 하는 노력(복수응답)에 대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67.7%), 인재고용(27.7%), 노사관계 개선(25.0%), 설비투자(24.0%) 등이라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내수부진과 시장의 불공정거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기인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소기업인 의견조사’를 한 결과, 58.3%가 지난 1년간 정부가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긍정적인 답변은 7.7%에 불과했다.
정부의 추진성과에 부정정인 이유로는 내수침체(39.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추진력 부족(17.7%), 국회마비(15.4%), 국민의 이해와 지지 부족(13.1%), 세부계획 미흡(7.4%) 등의 순으로 답했다.
경제혁신 계획 중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복수응답)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내수기반 확대(55.7%)라고 답했고 이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55.3%), 공공부문 개혁(47.0%), 사회안전망 확충(34.3%), 청년·여성고용률 제고(27.3%) 등을 꼽았다.
정부 계획이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30.0%)이 부정적인 답변(24.3%)보다 많았다.
또 장기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구조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의 응답(33.7%)이 부정적 응답(23.0%)보다 많았다.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 중시(33.4%), 원칙있는 행정(21.0%), 국민의 지지와 이해(13.3%), 추진력(10.0%) 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해야 하는 노력(복수응답)에 대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67.7%), 인재고용(27.7%), 노사관계 개선(25.0%), 설비투자(24.0%) 등이라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내수부진과 시장의 불공정거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기인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