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적극 추진

2015-03-11 10:00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11일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조치원 발전위원회 2015년도 상반기 전체회의’를 열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이춘희 시장과 반이작 민간공동위원장, 세종시의원,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 구성계획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중점추진상황,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조치원 발전위원회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자문기구로 도시재생, 공간디자인, 경제기반, 문화․복지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87명을 위촉했다.

세종시는 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회의에서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추가로 위촉해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조치원 발전위원회가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세종시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사업에 다양한 시민의 소리를 전하고 자문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치원의 미래가 세종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위원 한 분 한 분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