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 벨벳' 5인조로 컴백
2015-03-11 10:1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 벨벳(Red Velvet)'이 5인조로 전격 컴백한다.
레드 벨벳은 오는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발표하며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로운 멤버 예리가 합류해 5인조로 컴백한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레드 벨벳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멤버 간의 재능, 매력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1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http://redvelvet.smtown.com)를 비롯한 SMTOWN 유튜브 채널(http://youtu.be/ZsehumiDMWs) 등을 통해 공개된 웰컴 영상의 주인공, 새 멤버 예리(16)는 2011년 SM에 캐스팅된 멤버로, 노래, 랩, 댄스 등 다방면에 재능을 고루 갖췄으며, 프리데뷔팀인 SMROOKIES의 멤버로 공개되어, 2014년 8월 ‘SMTOWN LIVE’ 서울 공연에서 ‘보랏빛 향기’, ‘No No No No No’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2014년 8월 데뷔한 레드 벨벳은 첫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데 이어, 10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 Natural’로 성숙하고 매혹적인 무대까지 선사한 바 있다. 각 멤버 각각의 뛰어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데뷔 약 4개월 만에 2014년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그룹인 만큼, 첫 앨범 역시 음악 팬들은 물론 가요계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