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성민,“우리는 이미 한 몸” 달달한 신혼생활 공개

2015-03-11 00:06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김사은이 남편 성민과의 스킨십에 대해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사은은 지난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은 족구에 빠져 아내를 신경 쓰지 않는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족구에 빠진 남편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찾아왔다는 한 주부의 고민을 들은 김사은은 사연에 공감하며 “애정 표현을 받고 우시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다. 진심어린 스킨십을 더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이 말을 들은 MC 이영자는 김사은에게 “성민과 스킨십을 자주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사은은 “저희는 이미 한 몸이다. 거의 내내 붙어있다”라며 솔직한 대답으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성민이)스킨십을 잘하느냐”라고 다시 물었고, MC 신동엽은 특유의 음흉한 표정으로 “아이돌이 못하는 게 어딧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사은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은 지난해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성민은 오는 3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