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나홀로 연애중' 가상연인 출격 "여심공략 나선다"
2015-03-10 23:41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배우 서강준이 '나홀로 연애중' 첫 남자 게스트로 정해졌다.
제작진은 '나홀로 연애중'의 대다수의 시청자가 여성임을 고려, 남자 버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 연인의 매력이 대다수 여성 시청자의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아야 하는 만큼, 첫 남성 출연자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서강준은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남성다운 이미지와 예능을 통해 구축된 귀여운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며 "영상 속에 서강준 특유의 매력이 발현돼 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의 '나홀로 연애중'은 '1인용 가상현실 로맨스'를 그려낸 프로그램이다. VCR속 상대와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심리를 알아보는 콘셉트로 김민종 전현무 성시경 장동민 신이 고정 패널로 출연해왔다. 여기에 가상연인으로는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 정은지을 시작으로 소녀시대 유리, 다비치 강민경, EXID의 하니 등 대한민국 남성들의 로망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