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한 식습관 '쑥, 춘곤증-동맥경화증 예방 효과'

2015-03-10 19:05

[사진=KBS 뉴스]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봄철 건강한 식습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봄철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제철 음식으로는 쑥, 딸기, 소라, 주꾸미, 달래, 한라봉, 꼬막, 바지락, 냉이, 취나물, 더덕, 도미, 씀바귀, 우엉 등이 있다.

쑥은 이른 봄철 응달에서 자란 어린 쑥이 향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춘공증과 동맥경화증 예방 효과가 좋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준다.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봄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취나물은 봄에 뜯어 나물로 무쳐먹거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한다. 씀바귀는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 것이 좋다. 배즙을 첨가하면 쓴맛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봄철 건강한 식습관을 접한 누리꾼들은 "봄철 건강한 식습관, 오늘 나물 사와야지", "봄철 건강한 식습관, 취나물이 좋구나", "봄철 건강한 식습관, 퇴근길에 나물 사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