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공효진·차태현·아이유 출연…어떤 역할 맡을까?

2015-03-10 13:57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수현과 공효진이 출연을 확정한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서수민 PD와 윤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진 측은 "예능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라는 점이 배우들에게 도전이 되었음에도 박지은 작가에 대한 깊은 신뢰로 캐스팅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첫 시도인 만큼 안정되지 않은 제작환경의 예능국 드라마에 함께 참여해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대표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알찬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9일 '프로듀사' 제작진은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가 '프로듀사'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예능국 10년 차 PD, 공효진은 10년 차 음악 프로그램 PD, 김수현은 신입 PD, 아이유는 톱스타 여가수 역을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너무 기대된다",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진짜 재미있겠다",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김수현하고 공효진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