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17년 연속으로 브랜드파워 1위 선정

2015-03-10 10:41

[귀뚜라미보일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주)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면접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에서 1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0개가 넘는 산업군에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귀뚜라미보일러, 하기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23개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국내 소비활동을 하는 한국인으로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 일 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204개 산업군에 있는 모든 브랜드를 인지도 70%, 충성도 30%의 가중치를 둬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충성도 조사 항목인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의 평균 환산점수가 90.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비자들이 보일러를 구매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인인 ‘가스비 절감’을 주요 메시지로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울러 귀뚜라미보일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 및 질식 사고를 기술적으로 완전히 차단한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모델에 탑재해 가장 안전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귀뚜라미 측은 “귀뚜라미보일러가 지난 17년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온 결과물”이라면서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속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에게 귀뚜라미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