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티맥스 나누미와 함께하는 IT 희망학교 운영

2015-03-10 10:37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내달 11일 1박2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티맥스 나누미와 함께하는 IT 희망학교룰 운영한다.

티맥스 나누미와 함께하는 IT 희망학교는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성남시에 위치한 중견 기업(티맥스소프트)의 인프라와 인재를 활용,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30회 이상 IT 관련 전문 진로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기업 임직원과 청소년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IT 교육을 비, 현장실무 체험활동, 인턴십 프로그램 등 청소년이 고민하고 있는 진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프로그램 수료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이수한 학생이 향후 IT 관련 학과 졸업 시 티맥스소프트에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현청소년수련관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3기 청소년을 오는 16∼26일(목)까지 10일 동안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