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수기원 "황순희 할머니 100세 생신" 맞아
2015-03-10 10:26
▲황순희 할머니 100세 생신잔치 [사진제공=청양군장평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청양군 장평면 미당리 율정마을에서 올해 100세를 맞는 황순희 할머니의 상수연이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잔치는 이 마을의 친목단체인 율정동계(회장 우홍명)가 주관하고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금으로 마련돼 황 할머니의 백수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1915년생 용띠 황 할머니는 손자 이경환(53세)씨와 함께 거주하며 비록 허리는 굽었지만 텃밭 일을 도맡아서 하실 정도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