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84(0.39%) 상승한 2000.6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외국인투자자는 57억원, 개인투자자는 5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0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4%) 전기가스업(0.20%) 증권(0.71%) 은행(0.16%) 금융업(0.22%) 유통업(0.27%) 등은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0.77%) 보험(-0.13%) 은행(-0.0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한국전력(0.11%) 삼성전자(0.49%) 현대차(0.89%) POSCO(0.56%) 삼성에스디에스(0.67%) 제일모직(0.61%) 등은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0.19%) SK텔레콤(-1.08%) 삼성생명(-0.10%) 삼성화재(-0.57%) KT&G(-0.98%)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78%, 0.39% 상승한 17995.72, 2079.43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3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