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최란 작가 ‘신의 선물’ 미국판 리메이크 “최고 배우 섭외될 것?”
2015-03-10 00:0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최란 작가 ‘신의 선물’ 미국판 리메이크 “최고 배우 섭외될 것?”…최란 작가 ‘신의 선물’ 미국판 리메이크 “최고 배우 섭외될 것?”
Q. 최란 작가 드라마 '신의 선물'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고요?
-미국 세계최고의 에이전시인 CAA와 손잡고 최란 작가가 집필한 미국판 ‘신의 선물’을 제작할 방침이라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이달 초 미국 측에서 최란 작가의 판권 동의서를 요청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또 최란 작가는 미국 리메이크작에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최란 작가의 '신의 선물'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란 작가는 ‘신의 선물’에서 사랑하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미국판 ‘신의 선물’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먼저 제작해 반응을 살핀 후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되는데 파일럿 프로그램 편성은 미국 프로그램이 거치는 일방적인 방식입니다.
CAA에 소속된 인지도 높은 배우가 출연한다면 정규 편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최란 작가가 차기작을 집필하고 있다고요?
- 최란 작가는 현재 인명 구조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세이버'를 준비하고 있는데 5년 이상 준비한 작품으로 이미 대본 집필을 절반 이상 마쳤습니다.
엄마를 잃은 아이가 17년 만에 범인을 잡기 위해 구조대원이 돼 활약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또한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