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올해 건설 사업 조기발주 총력
2015-03-09 10:58
-지역 건설경기 활력위해 건설사업 153건 설계완료, 조기발주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맞추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사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건설공사에 대한 발주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마을 진입로 공사 등 건설사업 153건 143억 6천만에 대한 설계를 모두 마치고 토지보상 및 민원사항이 있는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조기발주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마을 진입로와 안길, 농로정비 등 사업이 발주 되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번 조기사업 시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월까지 3개반 22명으로 편성된 공무원 합동 설계단을 운영하여,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에 설계를 마쳤으며 설계단 운영으로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과 민원사항이 있는 일부 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여 조기 발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