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테러는 미연에 방지하는 게 최선책”…“박 대통령, 제2의 중동 붐 길 열어”
2015-03-09 10:48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우리 정부와 국민은 결코 이번 테러에 굴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큰 상처를 입었는데도 오히려 한미동맹에 손상이 갈까 걱정하면서 우리 국민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는 리퍼트 대사의 의연함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테러는 미연에 방지하는 게 최선책이고 대한민국은 테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사전 예방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같은 당 소속 이병석·서상기·송영근 의원이 각각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테러 방지 관련 법안들을 거론하며 “중동 IS(이슬람국가)나 프랑스 샤를리 에브도 테러 등 최근 빈발하는 총격 등에 대비하는 입법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는 길을 열었다”며 “어려운 경제 침체기에 중동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는 만큼 이런 기회를 200% 활용해 외교 성과가 우리 경제에 봄바람과 단비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큰 상처를 입었는데도 오히려 한미동맹에 손상이 갈까 걱정하면서 우리 국민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는 리퍼트 대사의 의연함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테러는 미연에 방지하는 게 최선책이고 대한민국은 테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사전 예방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같은 당 소속 이병석·서상기·송영근 의원이 각각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테러 방지 관련 법안들을 거론하며 “중동 IS(이슬람국가)나 프랑스 샤를리 에브도 테러 등 최근 빈발하는 총격 등에 대비하는 입법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는 길을 열었다”며 “어려운 경제 침체기에 중동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는 만큼 이런 기회를 200% 활용해 외교 성과가 우리 경제에 봄바람과 단비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