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나가수3' 합류…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

2015-03-09 10:50

[사진=뮤직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나가수3'에 록밴드 체리필터가 합류한다.

MBC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연출 강영선, 김준현, 오누리/이하 '나가수3') 측은 9일 "오는 20일 방송예정인 4라운드부터 밴드 체리필터가 새 가수로 합류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리필터는 보컬 조유진, 기타리스트 정우진, 베이시스트 연윤근, 드러머 손스타로 구성된 혼성밴드로, 2000년 데뷔해 2002년 2집에 수록된 '낭만 고양이'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오리날다', '달빛소년'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최정상의 록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체리필터의 홍일점인 여성 보컬 조유진은 매력적인 보이스 톤과 무대를 휘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시원한 고음까지 선보이는 폭발적인 무대로 좌중을 압도한다.

'나가수3' 제작진은 "체리필터는 강렬한 에너지와 폭발하는 록스피릿을 톡톡히 전하는 밴드"라며 "체리필터가 금요일 밤에 선사할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체리필터가 합류하는 4라운드 경연은 한층 더 치열하고 흥미진진해 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