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 & WARDOG KOREA 대회’ 4월 12일 경기도 고양시서 개최
2015-03-09 08:53
ACF & 워독 코리아는 일본 칸사이 중견 종합 격투대회 "ACF & WARDOG GLOBAL(ACF & 워독 글로벌)"의 한국 지부다. ACF 글로벌은 지난 2013년 12월 31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회 대회를 개최했다.
형제 단체 워독은 북미 UFC를 표방한 오사카의 케이지 종합 격투대회다. 작년 11월, WARDOG 1에서 '악동' 정다운이 '現 스트라이크 킥 챔프' SHOTA와 화끈한 난타전에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정다운은 일약 워독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태윤 ACF 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조성빈과 정다운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파이터를 찾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멋진 승부를 펼친 아마추어 파이터는 오는 6월과 7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ACF 글로벌과 워독 글로벌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급은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총 8체급으로 나뉘며, K-1 룰에 의거한 입식 룰과 그라운드 상황의 사커킥과 니킥 공격이 금지된 종합 룰로 각각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참가 문의는 ACF 코리아 공식 카페(http://cafe.daum.net/KPW)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E메일(k1ri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ACF 코리아 공식 계좌(하나은행: 107-910066-78907/ 예금주 한태윤)로 입금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승리한 파이터는 한국에서 개최될 'ACF & 워독 코리아 그랑프리'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일본 본선무대 진출과 동시에 오사카 왕복 비행편과 숙박이 제공되며, 국내 격투업계 관계자 분과 아마추어 파이터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