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김재중 입대, 휘황찬란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아"
2015-03-08 02:13
김준수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XIA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 기자회견에서 김재중 입대에 대해 "몇년 전부터 준비한 것이어서 갑작스럽지는않아. 화이팅 해 주고 싶다"고 했다. 김재중은 이달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준수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하는 것이 아니냐"라면서 "아쉽다기보다는 멤버 중에서 첫 번째로 가는 거라 피부로 와닿았다.남자라면 다 가는 것이다. 휘황찬란하게 말해줄 것도 없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015 XIA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는 김준수 솔로 3집 발매일인 지난 3일 포문을 열었다.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일까지 총 3회 공연을 통해 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7, 8일 양일간 국내 팬과 만난 김준수는 향후 상하이 태국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7개 도시로 공연을 이어간다.
김준수 신보 '플라워'에는 김준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을 포함해 13곡이 담겼다. 타블로, 나얼, 양동근, 도끼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