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이전

2015-03-06 15:12
원주혁신도시 이전대상 총 13개 기관 중 6개 기관 1036명 이전완료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강원 원주 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 신사옥에서 10일 오후 원주혁신도시 이전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원주혁신도시 이전으로 총 13개 이전대상 기관 중에 이미 이전이 완료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 1036명의 임직원이 이전을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또 나머지 7개 기관도 순조롭게 이전을 추진하여 올 연말까지 이전을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날 이전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상현 원주시의회의장,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및 한국관광공사 전·현직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의 행사가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는 1962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국제관광 공 사”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이후 해외관광마케팅, 국제회의 유치, 국제협 력, 남북관광교류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400만 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관광산업이 우리나라 주요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여함은 물론 천혜의 관광자원 을 보유한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명회 원주시 미래도시개발과장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가 될 원주에서 한국관광공사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기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원주혁신도시에 정착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