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2015-03-06 10:4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6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 에서 공사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 대상은 총 59개 공공기관(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25개, 기타공공기관 9개)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형 19개 공공기관(공기업 6개, 준정부기관 13개)에 포함돼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앞서 2012년과 2013년 평가에서도 19개 준정부형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1위 및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3년 연속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으로 타 귀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사 최초의 내부전문가 출신인 박기동 사장이 강조한 '동반성장' 지휘 아래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지원해 왔다. 실제 업계와 함께하는 ‘창의혁신 3.0 경진대회’, 내부 구성원 대상 ‘상생문화 실천사례 공모’ 등을 실시하며, 대내외적으로 강력한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했다.

또 가스안전공사는 중소기업 해외인증 분야 확대, 개도국 진출 등의 노력을 통해 1억9500만달러의 해외인증 기업수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아울러 공사가 보유한 연구 및 진단역량을 활용, 세계최초 배관안전 통합검사장비 상용화 등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과 국내 전문업체와의 해외 공동진단에 앞장 섰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3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공사의 특성을 활용한 동반성장 정책의 내실화와 정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