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UAE서 보건의료 분야 세일즈 집중
2015-03-06 08:32
아주경제 주진 기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세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보건·의료 분야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박 대통령은 이날 UAE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의료진을 만나서 격려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UAE에는 서울대병원이 지난해 8월 1조원 규모의 왕립 셰이크 칼리파전문병원 위탁운영계약을 따내 현재 170여명의 의료진이 이곳에서 근무 중이다.
박 대통령은 전날 열린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도 보건·의료 협력 확대와 관련, "앞으로 의료뿐 아니라 제약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돼 양국 기업의 본격적인 협력과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