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탄 갤럭시S6 부품주 ‘잠시 쉬어갈게요’

2015-03-05 16:53

[사진 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갤럭시S6 부품주가 대부분 하락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1% 하락 142만2000원, 인터플렉스 4.1% 하락 2만2150원, 파트론 1.7% 하락 1만4100원 등 5일 시장에서 갤럭시S6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가 MWC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 이후 부품주가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5일 밝혔다. 공교롭게 5일 부품주 주가는 보합 내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품주를 선별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삼성증권은 무선충전, 모바일 결제 기능과 관련해 아모텍, 알에프텍을 추천하며 카메라와 관련해 삼성전기, 파트론, 세코닉스, 해성옵틱스 등을 수혜주로 제시했다.

이어 이노칩, 아모텍, 옵트론텍, 유아이엘 등은 갤럭시S6 생산 물량이 늘어도 독점 공급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삼성증권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