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483호 입주자 모집

2015-03-05 11:09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군산시는 해망동 일원의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민의 재정착과 서민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주거공간 마련을 통해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여 온 보금자리주택 4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공급규모는 483호이며 이중 영구임대 148호 전용면적 24㎡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에 우선공급하며, 법정영세민인 경우 임대보증금 185만원에 월임대료 3만6천원이며 법정영세민이 아닌 경우에는 임대 보증금 713만원에 월임대료를 5만9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또한 국민임대 335호의 70%인 235호를 사업지구 철거민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0%인 100호는 65세이상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가구,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한다.

 국민임대주택 유형별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를 보면 ▲전용면적 38㎡는 임대보증금 1,336만원에 월임대료 9만7천원 ▲전용면적 46㎡는 임대보증금 1,781만원에 월임대료 11만5천원 ▲전용면적 58㎡는 임대보증금 2,583만원에 월임대료 14만2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현장 부대복리시설인 사회복지시설 1층에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18일부터 5월 22일 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입주자의 편의와 공사비 절감을 위하여 실제 입주할 아파트 세대 내에 설치하였으며 3월 9일부터 방문하여 구경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및 임대분양사무실 (063)445-06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