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돌발 발언으로 이용진 덩달아 관심 '실검 장악'

2015-03-05 07:38

장도연 이용진 고백[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코미디언 장도연이 동료 이용진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이용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도연과 더불어 이용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장도연이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을 짝사랑했었다"고 밝혔기 때문. 

장도연은 "이용진을 좋아했었느냐"는 질문에 "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순댓국집에서 먹었는데 이용진이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었는데 대답이 없었다.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더라.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을 갔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