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2015년 드림파크 힐링텃밭”분양

2015-03-04 10:58
3월 13일까지 공사 인근 부지 텃밭 분양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사 인근 아라뱃길 남쪽에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2015년 드림파크 힐링텃밭”은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50구획의 규모로 운영되며, 도심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위한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드림파크 힐링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봄·가을 채소류 등을 재배하는 텃밭을 1가구당 1구획(15㎡) 및 2가구 이상 단체는 2구획(30㎡)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의 학습농장 및 자연을 체험하여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드림파크 힐링텃밭[사진제공=SL공사]


SL공사는 이 기간 동안 기증도서로 꾸며진 텃밭도서관, 가축 사육장 등을 운영하여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드림파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reamparkcf.com)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며 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한 후 잔여구획은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참가비는 1가구당 1만원, 2구 및 단체는 2만원이다.

문의사항은 드림파크문화재단(032-560-9950~7) 또는 홈페이지(www.dreamparkcf.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