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출발
2015-03-04 06:59
- 송해 공동위원장 위촉 및 D-200 성공기원 이벤트 개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기농엑스포 조직위는 3월 3일(화) 방송인 송해 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유기농엑스포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양섭 산업경제위원장, 임각수 괴산군수, 손상목 前세계유기농업학회장 등이 송해 위원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제럴드 라만(독일‧52) 세계유기농업학회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될 송해 위원장은 무병장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서민적이고 훈훈한 정감을 주는 대표인사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아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여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엑스포 성공기원 축하공연에는 현철, 현숙, 김흥국, 진성, 박상철 등 유명 가수들과 1,0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유기농엑스포 홍보영상 및 유기농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이 유기농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도민 행복시대와 충북경제 4% 시대를 앞당겨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D-200을 계기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기업 및 컨벤션 유치, 행사장 기반시설 및 전시관 설치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선다.
특히 유기농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를 구현하고, 관람객들이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