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그룹 새로운 CI 확정

2015-03-03 18:56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지주는 3일 새로운 심볼마크 및 로고타입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룹의 하나 되고 통일된 이미지를 형성하고 새로운 이상과 가치를 담기 위해 JB금융지주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CI(Corporate Identity) 변경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JB금융그룹의 새로운 심볼마크 등은 서체와 그래픽 분야에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그룹 전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더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후보작을 새로운 CI로 선정했다.

새롭게 변경된 JB금융지주 심볼마크[사진=JB전북은행]


새롭게 변경된 심볼마크는 지주 및 전체 자회사(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의 간판, 직원 명함, 배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 CI는 지주 및 각 자회사 본사와 주력 자회사의 역외지역(서울, 인천, 대전 등) 점포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역내 지역인 전북, 광주·전남지역 점포는 점포별 리모델링 일정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오픈되는 그룹의 모든 점포는 새로운 심볼마크가 적용된다. 오는 9일부터는 그룹 전체 임직원이 패용할 배지도 새로운 심볼마크가 적용된 모형으로 변경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새 심볼마크는 J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에 내포된 믿음, 고객중심 사상을 디자인 모티브로 '飛上', '信', '人', '空間'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디자인 했다”며 “로고타입은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을 모티브로 해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며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있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