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5 어르신 주·정차 질서계도

2015-03-03 13:34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일 올해 어르신 주·정차 질서계도 요원 발대식을 갖고, 퇴근시 교통이 혼잡한 버스정류장,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중점 배치, 교통질서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9개조 18명으로 편성하여 현장에 배치될 어르신 주정차 질서계도 사업은 노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교통질서 문화를 바로잡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명의 어르신들이 응모해 최종 18명이 선발됐다.

양 시장은 가장 먼저 안전에 유의해 교통질서 계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 주정차 질서계도 요원은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8개월 간 광명사거리 등 교통취약지역 9개소에 2명씩 조를 이뤄 근무를 하게 되며, 주요 역할은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시 차량이동 조치, 교차로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