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피규어와 장난감이 가득한 세상 ‘토이키노’ 3.11일 개관

2015-03-03 15:22
피규어와 장난감이 가득한 세상 ‘토이키노’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토이키노 1관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캐릭터[사진=김효곤 기자]


장난감의 TOY와 영화를 뜻하는 KINO를 합성한 ‘TOYKINO’란 이름으로 키덜트(Kidult) 뮤지엄 ‘토이키노’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피규어, 장난감, 포스터가 가득한 키덜트 제품의 박물관으로 서울시 중구 정동 경향아트힐 2층에서 오는 3.11일 수요일 정식 개관한다.
 
국내 최대 총 40만 여점의 다양한 키덜트 수집품 중 엄선한 장난감,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

토이키노 뮤지엄은 키즈존 1관과 키덜트존 2관으로 구성됐다. 1관에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국내 고전 장난감이 전시됐다.
 

1관 초입부터 반기는 미키마우스[사진=김효곤 기자]

여자아이들의 판타지 공주피규어도 전시 되어 있다.[사진=김효곤 기자]

토이스토리[사진=김효곤 기자]

라이온킹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슈렉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원피스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심슨가족[사진=김효곤 기자]


2관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각종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과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스포츠 선수들의 피규어, 액션피규어를 볼 수 있다.

△피규어로 만나는 영화 속 주인공들
 

2관 전시관에 사람만한 배트맨 피규어가 우뚝 서있다.


박물관 전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위의 배트맨 피규어는 1000만원 가량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니아연대기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반지의제왕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사진=김효곤 기자]

토이키노 뮤지엄 관계자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주인공들과 영화 속 장면을 형상화한 액션 피규어들도 볼거리"라며 "박물관에 들어서면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장난감을 수집한 방대함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수집광과 달리 손원경 대표는 스포츠 피큐어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사진=김효곤 기자]

다수의 아이스하키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시카고블스의 마이클 조던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특히 2관에는 요즘 영화로 인기가 높은 마블캐릭터의 웅장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캡틴아메리카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마블캐릭터 스파이더맨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헐크의 터질듯한 근육을 표현한 피규어[사진=김효곤 기자]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마블캐릭터들[사진=김효곤 기자]


토이키노 뮤지엄 손원경(44)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피규어 40여만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 수집광이다.
 
손원경 대표 “이번 전시는 40만점 중 10분의 1에 불과…
시즌별 다양한 주제로 전시할 것”

손 대표는 또 "앞으로 토이키노 뮤지엄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재미와 교육이 어우러진 에듀테인먼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 www.toykino.com
▲주 소 : 서울시 중구 정동길3(정동22) 경향아트힐 2층
▲대표전화 : 02-723-2690
▲운 영 일 : 화요일 ~ 일요일(단, 공휴일은 정상 개관)
▲관람시간 : 오전 10:00 ~ 오후 6:00
▲입 장 료 : 대인 12,000원/소인 9,000원/장애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50% 할인/부모동반 36개월 이하 무료/단체 20인 이상 2,000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