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공연장 명칭 변경

2015-03-03 10:28
3월부터‘남한산성아트홀’사용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문화스포츠센터 공연장이 3월부터 남한산성아트홀로 명칭 변경된다.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는 지난 2011년 10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공연장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외적으로 보다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남한산성아트홀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남한산성아트홀’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100여건의 명칭 중 설문조사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위원회에서는 남한산성이 지난해 6월 22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는데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문화스포츠센터 관계자는 “공연장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된 만큼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