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상해 팬미팅서 신작 '감각남녀' 언급 "즐겁게 촬영에 임할 것"
2015-03-03 11:00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감각남녀’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후 첫 공식 석상 자리인 상해 팬미팅에서 중국팬들에게 처음으로 캐스팅 소감을 이야기했고 박유천의 차기작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현장에서 “최근 대본을 읽었는데 캐릭터가 아주 흥미롭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했다.
또, 박유천은 중화권 가수 광량의 곡 ‘동화’와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의 ‘십년’ 무대를 선사해 중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중국어가 성조가 있어 정말 어렵다. 하지만 먼 곳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는 박유천에게 팬들은 “박유천”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또한 2014년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해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비평가 협회, 기자 협회 등 8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박유천의 영상이 나올 때 팬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박유천은 영화 시상식 레드카펫을 재연해 놓은 포토존 앞에서 “참 쑥스럽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 감사한 상이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사랑을 크게 느꼈고 이 자리에서 다시 그 감동을 느끼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박유천은 지난 2월 북경을 시작으로 성도, 상해까지 ‘2015 Park Yuchun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중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