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제일모직 오는 13일 코스피200 특례편입

2015-03-02 15:58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을 오는 13일부터 코스피200에 특례편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편입은 신규상장 이후부터 15일간 양사의 평균시가총액이 시장전체 평균시가총액의 1%를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25%, 0.92%로 점쳐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초대형주가 특례편입됨에 따라 코스피200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커버리지가 84%에서 8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지수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례편입으로 기존 종목인 이수화학과 코오롱은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