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 콘서트 수익금, 유니세프 기부
2015-03-02 14:1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과 공연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한명원)’은 2일 재단 영상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 공연의 수익금 중 7백만 원이며,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월愛에 공연은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속 바리톤 한명원과 테너 이동명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뮤지컬 배우 오페라 연출가 등 22명이 참여해,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팝과 뮤지컬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김정수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유니세프에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