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산불예방 기원제’무사고 기원

2015-03-01 20:20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전경직)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산불예방과 방지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일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금남면은 1일 금남면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병산(바람재 쉼터)에서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제를 올린다.

이번 기원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인접지역에서 임의 소각행위 금지계도, 지속적인 감시활동,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한다.

전경직 금남면장은“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을 전개해‘산불없는 금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