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보고회 개최

2015-02-27 20:13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회장 채기창)은 26일 11시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제7차 정기회의 및 1.4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채기창 협의회장, 김규선 연천군수, 정찬우 연천군의회 부의장, 박지수 민주평통 사무처 경기담당관, 협의회 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해서 지난해 수입 및 지출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채기창 협의회장은 “금년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걷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통일을 위해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규선 대행기관장은 “통일은 가만히 있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한 함께 노력이 수반되어야지만 비로소 목표를 이룰수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정찬우 연천군의회 부의장은 “통일을 바라보는 세대 간의 시각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청소년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활용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의견 수렴 보고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 김정호 간사는 ‘실질적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