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골든벨 장학금 받고 차세대 리더 꿈 키워요"

2015-02-27 17:50
'골든벨 장학생'에 대합입학 장학금 전달

[삼성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삼성카드는 27일 중구 세종대로 삼성본관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골든벨 장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골든벨 장학생 대학입학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골든벨 장학생은 삼성카드가 후원하고 있는 '도전! 골든벨' 방송 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린 학생이 대상이다. 삼성카드는 매년 골든벨 장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입학 장학금과 해외 배낭여행 연수비를 지원하며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도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골든벨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난해 5월 100번째 골든벨의 주인공인 김희주 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김희주 학생은 지난 2000년부터 방영이 시작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의100번째 골든벨을 울린 학생으로, 평소 특별한 과외 없이도 학교에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학습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96대 골든벨을 울린 세종과학고의 김주훈 학생도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을 하고 평소 꿈꿔오던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입학을 해 주목 받았다.

한편 삼성카드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높이고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15년째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소상공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카드 골든벨 컬리지트랙'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