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특성화 사업 강화를 위한 장서개발용역 실시

2015-02-27 08:14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는 다음달 부터 특성화 사업 강화를 위한 장서개발 학술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도서관은 올해 고양형 시민참여 도서관 운영과 더불어 특성화 사업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 도서관 특성화 사업은 민선5기부터 추진되어 많은 성과를 거뒀다.

16개 시립도서관에 예술, 고양역사, 화훼 등 주제별 특성화 코너를 신설하고 13만여 권의 특성화 도서를 확충하였으며 관내 상호대차시스템을 통해 특성화 도서 활용률을 높였다.

또한 관내·외 37개 기관들과 협력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 동아리 운영, 특성화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운영의 차별화를 도모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서개발 학술연구용역은 기존 특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자치단체가 장서개발을 위해 전문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