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 현장 소통 강화
2015-02-26 17:57

이랜드월드 대표 최종양 사장(왼쪽 2번째)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라벨 생산협력사 동부라벨을 방문해 여상도 동부라벨 대표(왼쪽)와 라벨 생산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가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5일 최 대표가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그룹 내 책임자들과 함께 협력사들을 방문해 현장에서 논의 되는 문제점들을 즉각 해결될 수 있도록 직접 챙겼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이랜드 파트너 멤버십 카드 발행이다. 협력사 직원들은 멤버십 카드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중소, 협력사 방문을 동반성장,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향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연간 100여 곳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하는 것을 정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