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워크넷, 베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

2015-02-26 16:4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이 ‘201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브랜드’ 대상(공공서비스)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스트 브랜드 대상은 국내의 공공 및 민간의 많은 브랜드 중에서 창조적 혁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워크넷은 주요 고객인 구직자와 기업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및 인재 정보와 청년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8년에 문을 연 워크넷은 구직자와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일자리와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워크넷 청년 서비스’와 ‘모바일 직업 및 학과 정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워크넷 가입 회원이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3년 12월 약 46만명이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014년 12월에는 약 71만명으로 급증했다.

실제 2010년 말부터 시작한 모바일 워크넷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수는 올해 2월 현재 약 240만 건에 이른다.

아울러 워크넷은 민간 및 공공에서 운영하는 취업사이트와의 정보 공유와 적극적인 일자리정보 발굴을 통해 하루 평균 약 18만 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모바일 워크넷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기업엔 모바일에서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워크넷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연계·통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