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전국동계체육대회, 프리서 역전한 박소연...3년 연속 우승
2015-02-26 09:16
[영상 출처 = 유튜브 rain misty]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소연, 김해진 제치고 우승' '박소연, 김해진 제치고 우승' '박소연, 김해진 제치고 우승'
피겨 선수 박소연이 전날 1위에 올랐던 김해진을 제치고 전국동계체전에서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박소연(18·신목고)은 25일 울산과학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피겨 여자고등부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106.78을 받으며 종합 156.58로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최고 기록(176.61점)에는 19.93점 모자라는 점수이다.
라이벌로 꼽히는 김해진(18 과천고)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53.22점으로 1위에 올랐으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흔들리며 2위(총점 144.80점)로 내려갔다.
채송주(17 화정고)는 총점 132.3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총점 125.21을 받은 최원희(17 노원고)와 100.74를 기록한 김태경(18 평촌고)는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