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최근 상승 피로감으로 보합세 마감
2015-02-26 07:1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6935.38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9% 낮아진 4882.22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도 0.2% 하락한 386.55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4% 상승한 1만1210.27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프랑스 최대 보험사인 악사는 지난 해 생명보험 부문의 흑자를 바탕으로 전년보다 순익이 12% 증가했다고 보고해 3.1% 올랐다.
덴마크 해운사인 머스크는 석유 탐사와 해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은행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져 9.5% 급등했다.
해운 운송업체인 독일의 '쿤 앤 나겔'은 대륙 간 해운 활동이 순익을 낸 것으로 보고돼 3% 상승했다.
프랑스의 차량 부품사인 발레오사는 기대보다 낮은 수익으로 2.2%, 타이어 제조업체인 독일의 콘티넨털은 2.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