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GDC 2015에서 국내 강소게임기업 판로 개척 지원
2015-02-25 14:5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게임 강소기업의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GDC 2015’는 글로벌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 대비 참가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총 22개사에 대해 부스 지원, 사전 비즈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년대비 게임솔루션 기업 참가 비중이 높아져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콘텐츠 개발기업 10개사와 함께 엔진, 그래픽(영상), 보안, 음악 분야 등 게임솔루션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관련 기술 수출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와 계약을 앞둔 기업들도 포함돼 있고, 사전 비즈매칭으로 이미 4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작년대비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참가기업 중 모바일 보안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앱시큐어(AppSecu.re)’를 세계시장에서 선보인다. 에스이웍스는 설립 반 년 만에 퀄컴과 소프트뱅크로부터 총 2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한 ‘아이펀 팩토리’는 서버기능을 탑재한 게임엔진인 ‘아이펀 엔진(iFun Engine)’이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 유럽과 정식 계약을 맺은 블랙스팟과 ‘블러드스톤’으로 유럽 퍼블리셔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는 아이트리웍스도 미주 국가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퍼블리셔들과 NDA(기밀유지협약서)를 체결한 스튜디오 캔지, 텐센트, 그리(Gree) 등 세계적 게임사와 사운드 제작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 도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T(문화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게임 기술도 선보인다.
시투몬스터는 저비용, 고효율의 게임 콘텐츠 제작 공정 관리 툴 ‘웜홀’을 선보이고, 넷텐션의 게임엔진 ‘프로우드넷’은 국내 140개 이상의 게임 프로젝트에 적용된 성과를 넘어 세계시장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 게임 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하는 F2P포럼에 공동주최사로도 참가해 국내 강소 게임 콘텐츠 기업들의 역량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F2P포럼은 7년째 개최되는 GDC 메이져 네트워킹 데이로 매년 80여개 퍼블리셔가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미국 유명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KABAM이 대표 주최사로 진행된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들이 GDC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의 계약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위상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DC 2015’는 글로벌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 대비 참가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총 22개사에 대해 부스 지원, 사전 비즈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년대비 게임솔루션 기업 참가 비중이 높아져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콘텐츠 개발기업 10개사와 함께 엔진, 그래픽(영상), 보안, 음악 분야 등 게임솔루션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관련 기술 수출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와 계약을 앞둔 기업들도 포함돼 있고, 사전 비즈매칭으로 이미 4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작년대비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참가기업 중 모바일 보안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앱시큐어(AppSecu.re)’를 세계시장에서 선보인다. 에스이웍스는 설립 반 년 만에 퀄컴과 소프트뱅크로부터 총 2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한 ‘아이펀 팩토리’는 서버기능을 탑재한 게임엔진인 ‘아이펀 엔진(iFun Engine)’이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 유럽과 정식 계약을 맺은 블랙스팟과 ‘블러드스톤’으로 유럽 퍼블리셔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는 아이트리웍스도 미주 국가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퍼블리셔들과 NDA(기밀유지협약서)를 체결한 스튜디오 캔지, 텐센트, 그리(Gree) 등 세계적 게임사와 사운드 제작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 도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T(문화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게임 기술도 선보인다.
시투몬스터는 저비용, 고효율의 게임 콘텐츠 제작 공정 관리 툴 ‘웜홀’을 선보이고, 넷텐션의 게임엔진 ‘프로우드넷’은 국내 140개 이상의 게임 프로젝트에 적용된 성과를 넘어 세계시장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 게임 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하는 F2P포럼에 공동주최사로도 참가해 국내 강소 게임 콘텐츠 기업들의 역량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F2P포럼은 7년째 개최되는 GDC 메이져 네트워킹 데이로 매년 80여개 퍼블리셔가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미국 유명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KABAM이 대표 주최사로 진행된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들이 GDC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의 계약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위상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