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완료

2015-02-25 09:00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예산군은 오는 4월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에 대해 9대의 CCTV를 설치하여 관내 모든 지역에 설치를 완료한다고 25일밝혔다.

 군은 그동안 9억 39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46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113대의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정된 모든 지역에 설치를 완료한다.

 또한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개소 보호구역의 8대, 41만 화소 저화질 CCTV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로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CCTV설치를 통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공원 등에서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곳에 CCTV설치를 완료하며, 앞으로 추가 지정되는 보호구역 및 우범지역에 대하여는 방범 CCTV와 연계하여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